집약된 절삭공구 노하우 과시한 한국닛켄 SIMTOS 2016 참가, 닛켄의 절삭공구 가공 기술력 돋보여
정대상 2016-06-07 11:08:16


절삭공구 전문기업 닛켄의 한국지사인 한국닛켄이 SIMTOS 2016에서 반백년 이상 축적된 닛켄의 절삭공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1952년 설립된 닛켄공작소(Nikken Kosakusho Works, Ltd.)는 현재 440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유서깊은 공작기계 공구 전문 메이커로, 지난 1987년 한국닛켄을 국내에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닛켄은 이번 전시회에서 툴 홀더, CNC로터리 테이블 등 다양한 공구들을 선보였다. 
동사의 툴 홀더는 BT시리즈와 2LOCK 시리즈, HSK 시리즈, REAMER 시리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BT시리즈 중 밀링 척은 강성력과 절삭능력이 극대화된 제품으로, 마이크론 단위의 흔들림 정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태이퍼 접촉률 80% 이상의 진동이 없는 2LOCK SHELL 엔드밀 ARBOR, 편의성과 사용성이 간단한 HSK 척, 초경을 사용해 뛰어난 강성을 자랑하는 REAMER 시리즈 등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시 부스 내에는 CNC 로터리 테이블도 함께 선보여졌으며, 이와 더불어 간편한 조작성이 돋보이는 툴 프리세터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한국닛켄 관계자는 "머시닝센터에 툴링 기술, 치구 기술 및 절삭공구 기술 등을 다양하게 응용시켜서 지적 생산시스템(MS)으로서의 툴 밸런스를 이루어야 한다"며 "단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드릴 및 페이스 밀링 작업에서는 공작물에 가장 적합한 절삭 공구를 선정함으로써 종합적인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당사는 고정밀 가공 작업을 실현해 검사가 필요 없는 공구로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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