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해홀쏘, 국산 홀쏘의 자존심을 지키다 세계로 뻗어가는 '국산 홀쏘', 동해홀쏘가 앞장선다
정대상 2016-06-10 15:03:00


1985년, 국내 최초로 초경 홀쏘를 생산한 (주)동해홀쏘(이하 동해홀쏘)가 30년 공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홀쏘 제품들로 SIMTOS 2016에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사는 일본에서 무인 자동 기계를 도입하는 등 품질 향상에 주력한 결과 현자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 제품들과도 비견될 정도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동해홀쏘의 관계자는 "하이스홀쏘는 절삭날 구조를 개발해 2006년 9월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절삭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국내 최초로 생산을 시작한 초경 홀쏘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동해홀쏘의 바이메탈 홀쏘는 2001년 국내에처 처음 생산을 시작해 생산량의 8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금속용으로 제작되어 비철금속뿐만 아니라 금속 제품에 대한 작업성도 우수하다. 



동해홀쏘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국산 홀쏘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유럽,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을 하고 있고, 지난 2010년 10월에는 인천 세관으로 부터 '한-EU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유럽 수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당사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홍보 활동으로 세계 공구 시장에 코리아라는 국가 브랜드와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의 이미지 각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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