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습기 및 침수로 인한 전동공구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서비스 대상은 분해 및 조립 가능한 M12, M18 모든 제품
윤소원 2022-08-11 10:22:36

밀워키가 태풍과 장마가 잦은 여름철, 습기 및 침수 피해를 본 밀워키 전동공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 밀워키 코리아).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태풍과 장마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습기 및 침수로 피해를 본 밀워키 전동공구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목) 밝혔다.

 

8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두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밀워키 HDC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이뤄지며, 제품을 분해해 약품 세척하고 건조·조립하는 등의 과정으로 점검한다. 서비스 대상은 분해 및 조립이 가능한 M12, M18 전 제품이다.

 

습기가 높은 장소에 장기간 노출됐거나 침수당한 전동공구는 내부 전자류 및 기어류 부품에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녹이 발생해 제품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밀워키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부품의 수분을 제거하고, 세척과 그리스 재도포를 진행하는 등 여름철 전동공구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제품을 가지고 ▲서울 청계 ▲경기도 수원 ▲부산에 있는 밀워키 HDC 서비스 센터를 찾으면 된다. 밀워키는 서비스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택배 접수를 진행할 고객은 ‘여름철 습기 및 침수로 인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으려 한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제품을 배송하면 되며, 발생하는 택배비 중 최초 1번은 고객 부담으로 진행된다.

 

밀워키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여름철이 되면 습기 및 침수로 인한 점검 신청이 평소보다 5% 이상 늘어나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착안했다”라며 “이번 서비스는 총 점검 시간이 평균 30분 안팎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받아 여름철 고장을 미리 방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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