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케어젠
생명공학 기업 케어젠은 1월 21일(화) 김완기 특허청장이 자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케어젠의 연구 개발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 재산 전략 등 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어젠은 2001년 설립 이후, 광범위한 단백질 연구를 바탕으로 생체 모방 펩타이드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114건, 해외에서 645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케어젠은 이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개발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펩타이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수출 기업이다.
케어젠은 김완기 특허청장에게 자사의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점안액 타입의 CG-P5 에 대한 기술의 특징 및 임상 등 내용을 공유하고 개발 동향에 대한 사항을 설명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케어젠의 주요 제품 시연을 둘러보고 연구시설을 방문한 후 “지식재산은 미래 경제의 핵심 자원이며, 케어젠과 같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특허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젠은 최근 1월 3일(금)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IR 행사에서 자사의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점안액 타입의 CG-P5 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 후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라이선스 딜 및 협약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