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7회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
CAD/CAM 및 IT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델켐(주)(이하 한국델켐)이 2016년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하며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조업 불황 속에서도 2015년 대비 약 22%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한국델켐 관계자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꾸준히 지원한 것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CAM 자동화 솔루션 에이치디에이에스(HDAS)와 제조 정보화 솔루션 에임스(AIMS) 등 한국델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들의 성과가 지난 한해 큰 성장세를 보인 것도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었다. 특히 스마트 공장 추진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사업에 한국델켐의 솔루션들이 스마트 공장의 초기 단계를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화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델켐의 양승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공정에 맞춤화되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IT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기술 지원 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높여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으로서 고객사의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델켐은 2017년 상반기 새로운 자체 개발 솔루션인 에이치디아이콘(HDICO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이치디아이콘은 오토데스크 CAM 솔루션인 파워밀(PowerMILL)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로써 간편한 아이콘 툴바 형식을 활용해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CAM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이다.
한국델켐(주) www.delc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