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018년 12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을 발표했다.
'18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1,560억 원으로 전월대비 27.8%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또한 27.0% 감소했다.
최근 공작기계 시장('18년 12월)은 '18년 내수침체의 영향과 연말잔여휴가 소진 및 12월 마지막 주 대다수 기업의 공장휴무 등이 내수수주 감소의 주원인이며 무역전쟁 여파로 인한 기존에 받은 수주 물량 해약 등의 영향으로 수출수주 또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년('16∼'18년)간 평균수주액과 비교했을 때 '18년 1∼11월까지의 평균수주는 2,394억 원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500억 원을 하회했다.
'18년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2.1%)과 수출(△3.2%)이 3년 연속 감소했으며, 내수(+1.1%)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8년 12월 공작기계 생산은 1,812억 원으로 전월대비 16.8% 감소(전년동월대비 △27.2%), 출하는 2,333억 원으로 전월대비 5.6% 감소(전년동월대비 △23.2%)했다.
'18년 12월 공작기계 수출은 259백만 불로 전월대비 14.2%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또한 29.0%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은 아시아(105백만 불, △10.6%)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북미(71백만 불, +46.3%), 중남미(10백만 불, +38.4%), 유럽(66백만 불, +32.4%)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18년 12월 공작기계 수입은 84백만 불로 전월대비 23.9%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15.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