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종학(Johnny Lee), 장현태

케이블의 지존 오딘의 새로운 진화
글 | 이종학(Johnny Lee)

세상에 많은 케이블이 존재하지만, 지존급 제품을 만드는 곳은 별로 되지 않는다. 오딘은 그런 면에서 모든 케이블 회사들이 넘어야 할 벽으로 존재하지만, 아직 그런 제품은 출현하지 않고 있다. 그런 오딘에 또 한 차례 개량이 가해졌다. 더욱 넘사벽의 존재로 발전해가고 있는 셈이다. 1991년 나사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위 설립된 노도스트는, 항공우주산업과 의료용 기기 쪽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그런 내용을 하이파이 쪽에 이전시키면서, 일체의 신호 손실이 없는 전송을 목표로 삼은 바, 드디어 오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본 기는 특별히 몇 개의 신기술이 투입되었는데, 우선 언급할 것이 홀로플러그 단자다. 즉,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단자를 심선과 1:1 매칭시킨 결과, 접속 과정에서 나올  있는 누락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또 외부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FEP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켰으며, TSC 기술을 통해 내부 신호선들을 개별적으로 실드 처리, 더욱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음성 신호 전송에 있어서 획기적인 경지가 이뤄지고 있는 바, 역시 오딘이라는 찬사를 하게 만든다. 케이블의 원래 목적에 가장 충실하게 개발된 제품이라는 점에 토를 달 분들은 없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세대교체, 모든 것을 최상으로 업그레이드
글 | 장현태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브랜드 중 노도스트의 위상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다양한 케이블 라인업들을 선보이며 최상급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를 점유하고 있다. 이상적인 신호의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도스트 케이블이 제공해 주는 효과는 크다. 동사의 케이블 철학은 완벽한 신호 전달이 목적이며, 특히 오딘 2는 이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홀로플러그 단자와 듀얼 모 필라멘트, FEP와 TSC 기술들이 접목되었다. 그 결과 시그널의 손실이 없는 최고의 케이블을 완성한 것이다. 특히 기존 오딘에서는 후루텍, WBT 단자들을 사용했지만, 오딘 2는 발할라 2에 채용되었던 자체 기술의 홀로플러그를 적용함으로써 케이블의 내부 선재 직경과 정확히 일치·결합되어 단자와 케이블이 철저히 한 몸으로 밀착되는 것이다. 덕분에 케이블과 단자 사이의 신호 손실을 최소화시키고, 최적의 임피던스 매칭을 얻었다. 케이블 중심에 대형 FEP 튜브를 삽입하여 케이블의 진동을 완벽히 잡아주고 있으며, TSC 기술을 통해 내부 신호 선들을 개별 실드로 완벽히 처리하고 있다. 모든 선재들은 99.999999%의 실버 도금 솔리드 코어 OFC를 사용하고, 듀얼 모노 필라멘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정확한 음상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저역이 제거되고, 신호 전달이 향상되어 에너지가 상승되고 무대의 깊이가 바뀐다.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 세팅의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만큼 기존 케이블의 문제를 여실히 느끼게 하며 리스닝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순도 높은 음질에 만족하게 된다.

수입원
D.S.T.KOREA (02)719-5757

Odin 2 Speaker
Cable Odin 2 XLR
Interconnect Cable Odin 2 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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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6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