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Twenty5.26 - PMC만의 ATL을 신기술로 진화시켜 더욱 매력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다
한은혜 2018-08-01 16:15:23

글 장현태

 


PMC 브랜드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기술이 바로 ATL이다. 인클로저는 작은 사이즈지만 저역 에너지와 표현력에서는 사이즈를 의심케 하는 역량을 발휘해 ATL 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도 이와 접목해 인지도를 높였다. 최신 버전의 Twenty5 시리즈에서는 이와 함께 새로운 Laminair 기술을 접목해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Twenty5 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인 Twenty5.26은 가장 두 기술을 극대화시킨 상징적인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로 불린다. 3웨이 3스피커의 구성이며 사용된 베이스 드라이버는 170mm 사이즈로 새로운 롱 스로우 G-위브 콘이 채용되었고, 알로이 다이캐스팅 프레임으로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이 격자 방식 콘의 장점을 활용해 높은 저역 에너지를 쉽게 쏟아 내기보다는 견고하고 단단하게 재생시켜 주고 있으며, 3.3m 길이의 캐비닛 내부의 ATL 구조를 통해 깊이 있는 저역을 재생하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Laminair 기술을 통해 저역 사운드 성향에 많은 변화를 주었는데, 공기 흐름을 바꿔 주는 별도의 기구를 적용해 ATL 벤트 홀에서의 난기류를 제거함으로써 저역이 더욱 명료하고, 속도감을 통해 자연스러운 저역과 균형 잡힌 대역 밸런스를 제공한다. 돔 타입의 미드레인지는 50mm 사이즈로 새롭게 Twenty5 시리즈 전용으로 재튜닝된 버전이다. 이 미드레인지는 사이즈가 크지 않지만 재생 능력에서 상당히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운드의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넓은 대역을 커버하고 있다. 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의 경우는 기존 Twenty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PMC와 시어스가 공동 개발한 27mm 소노렉스 소프트 돔 트위터를 채용하고 있으며, 고역 재생 능력은 25kHz까지 가능하다.
 


Twenty5.26의 사운드는 어느 대역도 지지 않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 속도감이 좋으며, 장르에 대한 차별화가 없어 PMC의 역량이 더욱 돋보였다. 저역은 Laminair가 마치 혼 가이드를 한 번 더 거친 것 같은 확산 필터 역할을 해 줌으로써 저역 반응과 응집력에 변화를 주어 기존 ATL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잘 해결한 느낌이다. 깊이 있고 잘 정돈된 완성도 높은 대역 밸런스를 만날 수 있었다. PMC의 신기술을 통해 Twenty5.26은 더욱 성장함으로써 PMC의 미래를 책임질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로 거듭나 있다.
 


수입원 다빈월드 (02)780-3116   가격 1,100만원   구성 3웨이 3스피커   인클로저 ATL, 3.3m   사용유닛 우퍼 17cm, 미드레인지 5cm, 트위터 2.7cm SONOLEX   재생주파수대역 27Hz-25kHz   크로스오버 주파수 400Hz, 4kHz   임피던스 8Ω   출력음압레벨 86dB/W/m   권장 앰프 출력 50-300W   크기(WHD) 19.2×104×43.9cm   무게 25kg 

 

<월간 오디오 2018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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