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정기의 한국형 몰리브덴 와이어커팅기 AD 시리즈 / 사진. 희성정기
와이어커팅머신을 국내 시장에 전문적으로 공급해온 희성정기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2005년 설립된 이래 와이어커팅기, 몰리브덴와이어, 머시닝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공작기계를 공급하며,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에 희성정기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열고 한국형 몰리브덴 와이어컷팅기 ‘AD 시리즈’ 전 품목에 대해서 CAD/CAM 제공 및 옵션 무상제공 등의 특가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성정기가 오랜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한국형 몰리브덴 와이어커팅머신 ‘AD 시리즈’는 기존 해외에서 제작돼 국내 시장에 공급되던 와이어커팅머신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한국 현장 맞춤형 설계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방전 원리를 이용해 커팅 작업을 수행하는 와이어커팅머신의 경우 동, 텅스텐, 금, 은 및 몰리브덴 등이 사용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몰리브덴은 재질의 강도가 높아 오랜 시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해외에서 제작된 몰리브덴 와이어커팅머신은 국내의 환경이나 실정과는 괴리가 있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존재했다.
희성정기의 한국형 몰리브덴 와이어커팅머신 AD 시리즈는 한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한글을 지원하며 장비 사이즈가 콤팩트해 이동에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졌고, 이동형 와이어컷팅기로 특허등록도 마쳤다.
AD 시리즈는 한 번의 결선으로 50~7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재질의 강도가 높아 기존 와이어커팅머신 대비 소모품 비용이 90%가량 절감됨과 동시에 와이어 폐기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정밀 가공, 5차 가공이 가능하고, 난가공, 인코넬, 티타늄 등의 특수 재질, 시편작업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가공성능을 자랑하며, 아울러 제품의 부식과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방산가공에 적합하다. 또한, AD 시리즈는 유저 친화적인 컨트롤 시스템으로 일반인도 하루, 이틀만 교육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갖췄다.
희성정기의 오재식 대표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당사는 창립이래 다양한 와이어커팅기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특히 한국 현장 맞춤형 몰리브덴 와이어커팅머신을 개발해 제공해왔다. 15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감사함을 전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특가판매를 실시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가공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연구에 힘써 제조업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